처음 가는 사람에게3분 읽기
잠이 안 오는 밤에 갈 수 있는 곳
밤 열두 시가 넘어 집에 혼자 있기 싫을 때, 갈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있습니다.
늦은 밤의 문제는 갈 곳이 술집밖에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.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.
- 24시간 찜질방·사우나 — 사람 기척은 있는데 아무도 말을 걸지 않습니다. 잠이 안 오면 그냥 누워 있어도 됩니다
- 한강공원 — 밤 열한 시에도 혼자 앉아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. 편의점 라면 하나면 충분합니다
- 24시간 국밥집 — 야근한 사람과 택시 기사 사이에 앉아 국밥 한 그릇. 새벽의 국밥집은 이상하게 위로가 됩니다
- 24시간 카페 — 대학가 근처에 남아 있습니다.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으면 혼자라는 감각이 사라집니다
- 심야 영화 — 마지막 회차는 관객이 거의 없습니다
한 가지
나가기 전에 돌아올 교통편을 먼저 확인하세요.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면 가장 좋습니다. 그리고 나갔다 오면 대개 잠이 옵니다.